'네이버페이 충전금을 하나은행 통장에'..양 사 업무협약 체결

최희진 기자 2022. 9. 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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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왼쪽)와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네이버파이낸셜과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금융소비자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양 사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디지털 혁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양 사는 첫 번째 협력 사례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선보인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서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 상품을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자신의 선불 충전금을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에 보관하고, 선불 충전금에 대한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통장을 이용하면 미리 선불 충전을 하거나 차후에 환급받는 번거로움 없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하나은행 계좌에서 필요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선불 충전이 이뤄진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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