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2선 경쟁..일관된 정우영 "장점 어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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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이 더 좋은 경기력과 활동량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사로잡겠다고 다짐했다.
정우영은 25일 비대면 인터뷰에서 "물론 적은 시간을 뛰면서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려고 뛰었다. 이기려고 했지만, 너무 아쉬웠다. 선발, 교체 상관없이 잘하는 장점을 어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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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작은'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이 더 좋은 경기력과 활동량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사로잡겠다고 다짐했다.
정우영은 25일 비대면 인터뷰에서 "물론 적은 시간을 뛰면서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려고 뛰었다. 이기려고 했지만, 너무 아쉬웠다. 선발, 교체 상관없이 잘하는 장점을 어필하겠다"라고 말했다.
꾸준히 선발되고 있는 정우영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 32분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공격 연계에 집중하면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도왔다. 2-2로 비겨 아쉬움이 컸다.
그는 "형들이 코스타리카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고 2-2로 비겼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 카메룬전에서 공격수들이 더 많은 골을 넣도록 보완하겠다"라고 반성했다.
그래도 대표팀 분위기가 활기차다는 정우영은 "이전 경기 주문은 들어가서 많이 뛰고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분위기 전환을 해서 이끌어 달라고 그랬다"라며 벤투 감독의 주문에 맞춰 뛰었다고 답했다.
또, "활동량도 그렇고 많이 뛰어야 팀에 도움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날 오전 훈련에 대해서는 "딱히 공개할 것이 없다"라며 숨겼다.
유럽 무대를 누비며 나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 템포나 이런 것들이다. 공이 오기 전에 상황 판단하는 것이 발전 중이고 몸싸움도 배우고 있다"라고 답했다.
2선 경쟁이 뜨거워 정우영은 치열한 자기 홍보를 해야 한다. 그는 "경기에 나서면 제 장점을 많이 살리겠다. 팀에 도움이 되고 선수로서 경기장 안에서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줘서 월드컵을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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