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덮친 '회오리'..국립무용단 해외공연 기립박수

유동주 기자 2022. 9.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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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회오리(VORTEX'가 핀란드 헬싱키 댄스 하우스에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마지막 장면이 끝나자마자 뜨거운 기립박수로 호응했다고 국립극장은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천준호 주핀란드 대사는 "한국과 핀란드 문화 교류의 결실을 맺는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핀란드 관객에게 이례적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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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회오리(VORTEX'가 핀란드 헬싱키 댄스 하우스에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국립극장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헬싱키에서 열린 '회오리' 공연이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고 25일 밝혔다.

핀란드 대표 안무가 테로 사리넨(Tero Saarinen)과의 협업으로 국내 무용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회오리'는 안무가의 고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국립극장은 "'과거의 전통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테로 사리넨과 국립무용단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떠난 해외 공연을 통해 유럽 관객에게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공연이 펼쳐진 에르코홀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이번 공연은 3회 모두 매진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마지막 장면이 끝나자마자 뜨거운 기립박수로 호응했다고 국립극장은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천준호 주핀란드 대사는 "한국과 핀란드 문화 교류의 결실을 맺는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핀란드 관객에게 이례적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고 평했다.

테로 사리넨은 "한국과 핀란드의 아름다운 악수와도 같았다"며 "2014년 초연 이후 8년간 쌓은 예술적 교류의 성과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감상을 전했다. 손인영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작품의 제2의 고향인 핀란드에 '회오리'를 드디어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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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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