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가서도 갱생불가인가..은돔벨레 처참한 임대생활

김대식 기자 2022. 9.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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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귀 은돔벨레가 다시 살아날 수는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 9명의 선수를 임대보냈다"며 임대생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평점으로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은돔벨레는 제한된 출전 시간으로 인해서 나폴리에서 최고의 출발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과 나폴리 모두 현재 은돔벨레의 임대 이적이 성공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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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탕귀 은돔벨레가 다시 살아날 수는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 9명의 선수를 임대보냈다"며 임대생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평점으로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토트넘의 임대 정책은 성공적이다. 부상으로 아직까지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해리 윙크스와 세르히오 레길론의 상황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격지 않고 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의 발전이 굉장히 돋보인다.

데스티니 우도지는 우디네세에서 세리에A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제2의 해리 케인으로 불리고 있는 데인 스칼렛도 3부리그지만 빠르게 적응해 잠재력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에이스 노릇을 했던 지오바니 로 셀소는 예상대로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다. 스타드 렌으로 떠난 조 로든은 빠르게 주전 자리를 잡아냈다.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은돔벨레만큼은 아니다. 은돔벨레는 부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눈밖에 난 은돔벨레는 강제 처분대상이었다. 완전 이적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아 나폴리로 임대를 보냈다. 은돔벨레가 나폴리에서 부활해 다른 구단으로 완전 이적하는 것이 '윈윈' 전력이었지만 현재로선 어려워보인다.

은돔벨레는 리그 6경기 중 2경기를 선발, 3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이렇게만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선발로 나온 2경기는 모두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됐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그 뒤로 은돔벨레는 후반 추가시간에 시간 끌기용 교체로만 경기장을 밟았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후반 뒤늦게 투입됐다. 1골을 터트렸지만 상황은 분명 좋지 않다.

이에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에게 시즌 평점 4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부여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제한된 출전 시간으로 인해서 나폴리에서 최고의 출발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과 나폴리 모두 현재 은돔벨레의 임대 이적이 성공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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