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잠실' 개장 축하.."더 많은 서울 고객과 만남"

오현주 기자 2022. 9.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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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5일 국내 네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4일 정식 개장한 '애플 잠실'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다.

팀 쿡 CEO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 잠실'을 오픈했다"며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 잠실'은 애플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여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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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서 정식 개장
4월 명동점 오픈 5개월 만..국내 공략 강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국내 네번쨰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 개장 축하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5일 국내 네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4일 정식 개장한 '애플 잠실'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다.

팀 쿡 CEO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 잠실'을 오픈했다"며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팀 쿡이 올린 사진에는 첫번째 입장 고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매장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도 이날 '애플 잠실'의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애플 잠실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며 "새 애플 스토어 고객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애플 잠실'은 애플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여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앞서 '애플 가로수길'은 지난 2018년 1월, '애플 여의도'는 지난해 2월 개장했다. 세 번째 매장 '애플 명동'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애플 잠실' 오픈 첫날에는 토요일 이른 아침에도 수백명의 고객들이 롯데월드몰 바깥까지 긴 대기줄을 만들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이 되자 직원들의 환호성을 받고 입장했다. 또 뽕나무밭이었던 잠실(潛室)의 지명에 착안해 알록달록한 비단 리본으로 만든 애플 로고가 그려진 흰색 에코백도 선물 받았다.

국내 네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2022.09.22.오현주 기자

새 매장은 1층 규모로,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115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애플 제품이나 무이자할부, 기기 변경, 보상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애플 기기의 여러 기능을 배울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것은 인근의 석촌호수를 활용한 '산책 세션'이다. Δ아트 산책(관찰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Δ동영상 산책(영화 속 장면처럼 찍어보기) Δ포토 산책(야외에서 찍어보는 인물 사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애플은 내년 신논현역·홍대입구역에도 애플스토어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관측이 맞다면 일본 도쿄(5곳)보다 매장 수가 많아진다. '삼성전자의 안방'인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애플은 오는 30일부터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 4종(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국내 예약판매를 개시해, 10월 7일 정식 출시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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