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특설렁탕, 특양지곰탕 출시'..비비고 라인업 강화

박문수 2022. 9.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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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특설렁탕'과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엔 가정간편식(HMR)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을 앞세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시장 전체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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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국물요리 첫 출시, 카테고리 포트폴리오 확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특설렁탕과 특양지곰탕 상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특설렁탕 연출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특설렁탕’과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비고의 상품군을 냉동 굴물요리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엔 가정간편식(HMR)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다고 전했다.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식당, 비비고 테이블’이라는 콘셉트로 고기 건더기의 식감, 육즙 등 맛에 집중했다.

특히 상온 국물요리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연구해 제품에 적용했다. 큰솥에서 직접 추출한 고기와 야채 육수를 고아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영하 35도 이하의 급속냉동 기술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고기는 소프트 스팀(Soft-steam)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육즙은 가두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특설렁탕은 한우사골과 소뼈를 가득 넣고 정성으로 푹 고아내 뽀얗고 진한 사골국물 맛이 특징이다. 900번 두드려 밑간을 해 양념이 잘 배어있는 고기를 6시간 저온 숙성한 후 소프트 스팀 공법을 통해 양지살을 보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상온, 냉동, 냉장 카테고리의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을 모두 포함한 국내 국물요리 시장을 지난해 기준 약 564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그 가운데 상온 국물요리 시장을 지난해 약 3730억원 규모로 보고있다. 이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며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다. 냉동 국물요리 시장은 온라인 경로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을 앞세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시장 전체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물요리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과 진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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