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 남쪽 개발규제 완화..특별계획구역 지정

이현일 2022. 9. 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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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뱅뱅사거리 일대 개발 규제가 완화된다.

 한전아트센터 이면부 주거지역과 강남대로변 이면부 등을 각종 개발 규제를 유연하게 완화할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강남대로 및 효령로 일대까지 도심 기능이 확대되도록 개발을 촉진하는 내용과 이면부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계획을 담았다.

민간개발 활성화를 위한 획지계획을 폐지하고 역세권 지역을 고려한 높이 계획을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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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온수역 주변도 특별계획구역 지정

서울 뱅뱅사거리 일대 개발 규제가 완화된다. 한전아트센터 이면부 주거지역과 강남대로변 이면부 등을 각종 개발 규제를 유연하게 완화할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강남대로 및 효령로 일대까지 도심 기능이 확대되도록 개발을 촉진하는 내용과 이면부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계획을 담았다. 

해당 지역은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남서측 8만2031㎡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강남 도심에 포함된다. 한전아트센터 이면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강남대로 이면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효령로변은 유동 인구 증가를 반영해 가로활성화용도를 도입하고,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확충하도록 했다.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계획안은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6곳 변경 지정해 경인로변에 아파트 신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간개발 활성화를 위한 획지계획을 폐지하고 역세권 지역을 고려한 높이 계획을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온수역 주변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에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역 주변에는 광장을 비롯한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온수역세권 주변 개발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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