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가 신의 한수..'토트넘 유망주' 찬사 "곧 이탈리아 국대될 듯"

김대식 기자 2022. 9. 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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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우도지의 출장 기회를 보장해주려고 했던 노력은 신의 한수가 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 9명의 선수를 임대보냈다"며 임대생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평점으로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에서 임대로 이적한 선수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조 로든, 트로피 패럿, 데인 스칼렛,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 그리고 우도지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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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데스티니 우도지의 출장 기회를 보장해주려고 했던 노력은 신의 한수가 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 9명의 선수를 임대보냈다"며 임대생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평점으로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에서 임대로 이적한 선수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조 로든, 트로피 패럿, 데인 스칼렛,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 그리고 우도지까지다.

여기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우도지였다. 우도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우디네세에서 보여준 우도지의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 우도지 영입을 원했던 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우도지를 높게 평가했고, 1군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자 빠르게 우도지를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

다만 토트넘은 우도지의 성장세가 멈추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디네세에서 1년 더 뛰도록 임대를 보냈다. 이 결정은 현재까지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우도지가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면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 출장 기회를 확보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 우디네세에서 우도지는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주전 입지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지난 시즌 리그 5골 3도움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우도지는 벌써 이번 시즌에 2골을 넣었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우디네세 감독인 안드레아 소틸은 "우도지는 세리에A 최고 풀백 중 한 명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의 선택은 날 놀라게 했다"며 우도지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다.

'풋볼 런던' 또한 우도지에게 임대생 중 가장 높은 평점인 9점을 매겼다. 이어 "우도지는 계속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우도지는 우디네세의 강력한 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현재 속도로 발전한다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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