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 공무원에 민원인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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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예산군지부(지부장 이강열)는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담당공무원의 부적합한 서류 재 요구에 강력항의하며 난동을 부린 A씨를 일벌백계로 엄벌해 줄 것을 강력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50대 남성 A씨는 타인의 인감증명 발급을 위해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타인의 인감증명 발급을 요구하자 담당 여성 공무원이(30대) 제출한 위임장이 법적인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인감증명법 시행령에 명시된 증명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하자 "발급해 달라면 발급해 주면 되지"라며 가림막 아크릴판을 파손하고 이를 제지하던 남자 공무원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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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예산군지부(지부장 이강열)는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담당공무원의 부적합한 서류 재 요구에 강력항의하며 난동을 부린 A씨를 일벌백계로 엄벌해 줄 것을 강력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50대 남성 A씨는 타인의 인감증명 발급을 위해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타인의 인감증명 발급을 요구하자 담당 여성 공무원이(30대) 제출한 위임장이 법적인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인감증명법 시행령에 명시된 증명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하자 "발급해 달라면 발급해 주면 되지"라며 가림막 아크릴판을 파손하고 이를 제지하던 남자 공무원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아크릴판 파편이 여성공무원의 오른쪽 눈썹 위를 치면서 눈 부위가 찢어지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말리던 남자 공무원 2명도 손목 부상과 얼굴 상해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무집행 방해와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열 예산군 공무원노조지부장은 "앞으로 동료들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강경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 며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행동으로 언어폭력을 넘어 폭행까지 발생한 이번 사안에 대해 일벌백계로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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