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30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라페스타' 진행

민경하 2022. 9. 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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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엔데믹 이후 첫 가을 세일 '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내달 10일까지 랑콤·입생로랑·시슬리 등 총 33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내달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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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고객이매장에서 가을 의류를 쇼핑하는 모습.

롯데백화점은 엔데믹 이후 첫 가을 세일 '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이벤트·웨딩 등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 행사 뿐 아니라 백화점 밖에서도 다채로운 이색 행사·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먼저 내달 10일까지 랑콤·입생로랑·시슬리 등 총 33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일런은 지난 8월 참여 인원을 모집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000여 명이 참가 접수하는 등 열띤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에는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브랜드·작가·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해 열리는 전시 '행복작당'과 협업해 특별한 행사도 선보인다.

결혼 최대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웨딩 연계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웨딩페스타'를 진행한다. 총 35개 브랜드에서 웨딩 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웨딩 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 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다. 또한 혼수 용품 장만을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타임리스 뷰티 앳 홈' 행사도 진행한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하반기 첫 세일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험을 세일에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롯데백화점 안팎에서 기획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을의 축제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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