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한남써밋' 제안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2. 9. 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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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한남써밋'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남써밋 외관설계는 해외설계사(JERDE)가 맡아 단지에 남산의 능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한남2구역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설계를 제안했다"며 "회사가 가진 역량을 집약해 한남2구역을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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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한남써밋’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남써밋 외관설계는 해외설계사(JERDE)가 맡아 단지에 남산의 능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JERD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호텔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명성을 쌓은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이다.

조경에는 크리스 리드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가 이끄는 세계적 조경설계 그룹인 STOSS가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단지 고유의 11가지 명품테마 산책로를 만들어 생동감을 더했고, 평면설계에는 디자이너 SWNA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아 깊이있는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이 회사는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라 경미한 설계변경을 반영한 대안설계를 제출했다. 종합적인 설계검토와 정비계획변경을 수반한 혁신 설계안을 함께 선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한남2구역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설계를 제안했다”며 “회사가 가진 역량을 집약해 한남2구역을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은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규모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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