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보전본부 유치, 서천군민 서명 동참

최병용 기자 2022. 9. 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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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4일 갯벌 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한 대국민 서명부를 서천군에 전달했다.

민간단체인 서천지속협은 갯벌본부 서천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 전개는 물론 서천갯벌의 생물 다양성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한국의 갯벌 보전을 위해 서천군과 손을 잡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앞으로 서천군과 협력하여 갯벌본부 서천유치를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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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00명 서명부 군에 전달
서천갯벌에서 서식하는 흰발농게 모습사진=서천지속협 제공

[서천]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4일 갯벌 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한 대국민 서명부를 서천군에 전달했다.

지난 8월 19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에 장동혁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민주평통 이병도 회장,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 등 2000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민간단체인 서천지속협은 갯벌본부 서천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 전개는 물론 서천갯벌의 생물 다양성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한국의 갯벌 보전을 위해 서천군과 손을 잡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천갯벌은 펄과 모래가 조화롭게 구성돼 있어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상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강점이 있다.

갯벌본부 입지 타당성면에서 타지역에 없는 교통 인프라인 장항선 철도 및 해양수산부가 자리한 세종시와의 접근성 및 발전 가능성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서천지속협이 수상했고, 국내 최고 생태 및 해양환경 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앞으로 서천군과 협력하여 갯벌본부 서천유치를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천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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