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나부끼는 태극기까지 보인다..고해상도 항공사진 제공

김동규 2022. 9.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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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매년 제공하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올해는 작년보다 3개월 빠른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트윈' 구축에 필요한 공간정보 핵심 인프라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동안 지자체가 불법건축물 단속, 도로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촬영했던 12㎝ 해상도 항공사진을 지난해부터 일괄 촬영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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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고품질 데이터 구축"
고해상도 항공사진 비교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매년 제공하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올해는 작년보다 3개월 빠른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트윈' 구축에 필요한 공간정보 핵심 인프라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동안 지자체가 불법건축물 단속, 도로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촬영했던 12㎝ 해상도 항공사진을 지난해부터 일괄 촬영해 제공하고 있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기존 25㎝ 해상도에서 판독이 어려운 지형지물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작년 3월 촬영된 독도의 12㎝ 해상도 항공사진에는 기존 25㎝ 해상도의 항공사진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서도 나루터의 태극기도 선명하게 포착됐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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