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 팩토리 세우는 LGU+

김나인 2022. 9.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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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 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한 '젠틀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설립한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젠틀에너지는 △생산성 모니터링 △실시간 유지보수 △자동 부품 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 솔루션 구축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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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 젠틀에너지와 MOU
김진구(왼쪽부터) 젠틀에너지 공동대표, 송찰스기석 공동대표,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 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한 '젠틀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설립한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젠틀에너지는 △생산성 모니터링 △실시간 유지보수 △자동 부품 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이 솔루션은 공장 현장에 존재하는 자기장·진동·열·빛 등의 에너지를 활용해 별도의 전원 없이 구동되는 자가발전 센서로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공장 관리자는 AI 알고리즘이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 솔루션 구축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은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생산수량, 설비 가동률 등 핵심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크다 보니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은 별도의 설비 개조 및 유선 네트워크 공사가 필요 없고, 5G·LTE 기반의 자가발전 센서로 공장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에서도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능해 초기 투자 비용이 절감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선박·항공·자동차 부품 등 생산 조립업부터 화학·철강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제조업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기업들이 비용 투자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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