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UAE 해저 송전망 건설사업에 12억달러 지원

이용안 기자 2022. 9. 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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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한국전력공사(한전)·삼성물산이 참여한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12억달러(약 1조7000억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부다비 해상의 원유·가스 설비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해저 송전선과 변전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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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전경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한국전력공사(한전)·삼성물산이 참여한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12억달러(약 1조7000억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부다비 해상의 원유·가스 설비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해저 송전선과 변전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5조4000원가 투입되는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한국 기업 최초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사업이으로 UAE의 '2050 탄소중립전략'에 따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했다. 현재 가동중인 노후 가스발전설비를 친환경전력으로 대체해 30% 이상의 탄소절감 효과가 앞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한전은 일본 쿠슈전력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권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이 벨기에 얀데놀과 함께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한다.

수은은 입찰 단계부터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해 이 사업 지원을 위해 전체 차입금의 37.4%에 해당하는 12억달러의 PF 금융지원과 6억8000만달러 규모의 건설이행보증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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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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