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별자리축제 4년만에 개최..10월1일

제18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2022년 제19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를 오는 10월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백기를 깨고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교실을 벗어나 생생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학습으로 꾸며진다.

가상현실(VR)체험을 비롯해 과학체험, 소방체험, 드론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이번 과학축제에서 선보인다. 이밖에도 마술쇼, 인기가수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오후 8시 정각에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과학축제를 주최하는 동두천시와 행사를 주관하는 사회단체 어수회는 “올해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 꿈을 꾸는 계기를 제공하는 지역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