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보험료 카드납입률 11%..불법 납입 거부 사례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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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카드납입 수수료가 저조, 보험사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를 전수조사하여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거부사례를 없애야한다"고 25일 밝혔다.
황 의원은 "결제수단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인데, 보험사에서 의도적으로 카드납입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보험계약 과정에서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방해행위가 있는지 전수조사하여 불법적인 보험업계 관행을 근절하고, 보험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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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카드납입 수수료가 저조, 보험사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를 전수조사하여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거부사례를 없애야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가 황운하의원실에 제출한 ‘생명보험사 카드납입현황’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기준 생명보험 18개사의 납입 건수는 총 1억7796,443건이고 이 중 카드결제 납입건수는 총 1288만2578건으로 전체 납입건수 대비 카드결제 납입건수는 11%에 불과하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0.1%, ABL생명은 0.3%, 삼성생명은 0.7%였다.. 반면 AIA생명은 42.5%, 라이나생명은 39%, KB생명은 26.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보험료 카드결제의 경우 보험사가 카드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보험료 카드납부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는 게 황 의원의 설명이다.
황 의원은 “결제수단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인데, 보험사에서 의도적으로 카드납입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보험계약 과정에서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방해행위가 있는지 전수조사하여 불법적인 보험업계 관행을 근절하고, 보험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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