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DGB금융그룹오픈 3R 단독1위..1타차 김한별과 우승 경쟁 [KPGA]

백승철 기자 입력 2022. 9.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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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문도엽(31)과 김한별(26)이 2022시즌 17번째 대회인 DGB금융그룹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전을 남겨두었다.

2018년 KPGA 선수권대회와 2021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을 거둔 문도엽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컷 통과했고, SK텔레콤 오픈 공동 10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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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문도엽, 김한별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문도엽(31)과 김한별(26)이 2022시즌 17번째 대회인 DGB금융그룹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전을 남겨두었다.



 



문도엽은 24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1~2라운드에서 6타씩 줄여 단독 4위와 단독 2위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문도엽은 셋째 날 맹활약에 힘입어 단독 1위(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도약했다.



 



오프닝 이틀 동안 단독 선두였던 김한별(26·18언더파 195타)을 1타 차 2위로 따돌렸다.



2018년 KPGA 선수권대회와 2021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을 거둔 문도엽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컷 통과했고, SK텔레콤 오픈 공동 10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김한별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었다.



문도엽처럼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했고, 2021년 7월 야마하·아너스K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세 번째 정상을 밟았다. 



 



루키 배용준(22)이 사흘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쳐 단독 3위다. 선두와는 6타 차이로, 판세를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역전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다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문도엽, 김한별, 배용준은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돼 25일 오전 10시 40분에 티오프한다.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최진호(38)가 '무빙 데이'에 6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 4위(10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김홍택(29)도 같은 순위다.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은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로 뒷걸음하면서 공동 6위(9언더파 204타)가 되었다.



고향에서 기대를 모은 서요섭(26)은 3타를 줄여 공동 20위(5언더파 20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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