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전지하차도 균열 보수공사..26일부터 교통 통제
김정훈 기자 2022. 9. 25. 10:18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장전지하차도 보수공사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콘크리트 균열 보수 등 지하차도 누수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이번 보수공사는 지하차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수공사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산성터널에서 윤산터널 방향은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윤산터널에서 산성터널 방향은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차선별로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통 통제를 단축하기 위해서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교통통제로 시민이 불편하더라도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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