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서 여성 환자 흉기에 찔려..50대 환자, 살인미수 입건
김선형 2022. 9.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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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25일 정신병원에서 환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같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께 대구 달서구 한 정신병원 로비에서 40대 여성 환자와 다투던 중 흉기로 목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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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25일 정신병원에서 환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같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께 대구 달서구 한 정신병원 로비에서 40대 여성 환자와 다투던 중 흉기로 목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친 환자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 간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 흉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의자는 병원에 갇혀 있다"며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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