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경형 전기자동차 개발 속도 낸다

황태종 2022. 9.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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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건의한 결과,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총 1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용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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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45억 원 투입..핵심부품 개발, 사용화, 기업지원 등
광주광역시, 경형 전기자동차 개발 속도 낸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고 완성차 및 부품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형 전기자동차(EV)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건의한 결과,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총 1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형 SUV를 생산하는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및 부품기업이 발 빠르게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품 개발, 실증, 인증, 완성차 생산 등으로 연결되는 '경형 전기차 상용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내 경형 전기자동차(EV) 고유모델을 생산하고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 개발·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이미 구축된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파 적합성 시험 장비 등 총 166종의 최첨단 시험계측장비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도 제공한다.

송희종 시 기반산업과장은 "친환경 전기차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면서 "광주시가 경형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함으로써 지역 부품기업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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