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이니까 큰 뉴스 될 수 있겠지" 정신력 하나는 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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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가 자신을 향한 비판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반응을 보였다.
맨유 합류 초반에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심었고 주장직까지 수행하면서 신뢰를 받았다.
매과이어는 "기회가 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중이다. 이것이 내가 팀을 도울 수 있는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경기력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다. 맨유의 주장이기에 큰 뉴스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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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자신을 향한 비판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반응을 보였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약 1290억으로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합류 초반에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심었고 주장직까지 수행하면서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 빈번히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됐고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매과이어의 굴욕은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맨유가 지고 빠지면 승리하는 굴욕을 맛봤다.
특히, 5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무늬만 캡틴이라는 지적도 있다.
매과이어도 최근 자신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었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나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후 맨유는 승리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매과이어는 “기회가 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중이다. 이것이 내가 팀을 도울 수 있는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경기력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다. 맨유의 주장이기에 큰 뉴스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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