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간 동해 천곡~북삼간 최단거리 도로 12월 착공..2025년말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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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상습정체구간인 동해 천곡동과 북삼동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12월 착공해 2025년말 개통,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동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추진해오던 나안삼거리~북평중~봉오마을간 길이 1995m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공사를 빠르면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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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상습정체구간인 동해 천곡동과 북삼동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12월 착공해 2025년말 개통,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동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추진해오던 나안삼거리~북평중~봉오마을간 길이 1995m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공사를 빠르면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200억원이 투입돼 너비 30m의 대로(2-2호선)로 건설되는 북평중~봉오마을간 도로는 현재까지 토지 29필지와 건물 1동에 대해 12억2600만원의 보상이 완료됐다. 120억원을 들여 너비 20m의 중로(1-35호선)로 개설되는 나안삼거리~변전소간 도로도 현재까지 토지 41필지와 건물 2동에 대한 보상금 17억8400만원이 지급 완료됐다.
시는 대로의 경우 하반기에 토지 15필지와 건물 1동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한 후 오는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준공, 총괄발주에 이어 1단계 북평중 구간에 대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중로에 대해서는 2023년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한 후 2024년초에 공사발주와 함께 1단계 나안동 구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 북평중~봉오동 도로 시점부에 신축이 예정된 공동주택의 150m정도 되는 진입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개설 착수 시기와 병행해 동시에 착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는 현재 보상협의에 불응하고 있는 15필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안건에 상정하는 등 토지수용 재결신청 행정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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