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천원짜리 변호사', 제발회 취소 영향 無..2회 8.5%, 금토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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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가 주말 미니시리즈 대전에서 완벽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지훈과 법정에서 첨예한 대결을 펼쳤던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김지은 분)가 '변호사 시보 희망자'로 재회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평소 아파트 경비원 김만복(김정호 분)에게 갑질을 일삼던 주민 천영배(김형묵 분)가 김만복이 자신의 차량을 리어카로 흠집 냈다는 억지 누명을 씌워 변상을 요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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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가 주말 미니시리즈 대전에서 완벽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작품 공개 전 주연 배우 남궁민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홍보를 위한 제작발표회도 열지 못했지만, 이로 인한 영향은 크게 받지 않은 모습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1회는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전작 '오늘의 웹툰' 1회가 기록한 4.1%보다 4.0% 포인트 높은 수치로, 시작과 동시에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에서는 남궁민 씨가 '천원짜리 변호사'로 본격 활약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돈 없고, 빽 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수임료를 단돈 천 원만 받고 사건을 수임하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의 존재가 공개됐다.
외형부터 행동까지 여러모로 독특한 천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격식을 갖춘 쓰리피스 정장, 화려한 파마머리, 선글라스까지 착장한 천지훈은 고리대금업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40대 남성을 찾아가 천 원만 받고 사건 해결을 도왔다.
2회에서도 남궁민 씨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지훈과 법정에서 첨예한 대결을 펼쳤던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김지은 분)가 '변호사 시보 희망자'로 재회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검사 시보를 마치고 검찰청을 떠난 백마리는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 분)가 운영하는 한국 최대 로펌 '백'에 입사하는 부푼 설렘을 푸고 첫 출근길에 올랐으나, 백현무가 그를 받아주지 않고 다른 곳에서 시보생활을 하길 바라며 주소를 건네줬다.
이에 백마리가 찾아간 곳이 바로 천변의 사무실이었던 것. 백마리는 다방을 개조한 허름한 사무실의 모습과 사수가 될 천변의 얼굴을 보고 기겁했다. 딱 두 달만 버티기로 한 백마리는 천변의 사무실에 출근을 시작했다.
이후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아파트 경비원 김만복(김정호 분)에게 갑질을 일삼던 주민 천영배(김형묵 분)가 김만복이 자신의 차량을 리어카로 흠집 냈다는 억지 누명을 씌워 변상을 요구한 것. 이에 천변은 수임료를 50% 할인하고 사건 해결에 착수했다.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이거 해결하면 시보 시켜주겠다"며 천 원짜리 한 장을 손에 쥐어준 뒤 유유히 현장을 떠나버렸다. 이에 천변으로부터 폭탄을 건네받고만 백마리가 황당한 과제를 해결하고, 시보로 정식 채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회 방송은 동시간대 전국 평균 8.5%, 수도권 8.8%, 2049 3.1%로 이틀 연속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2.7%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첫 주 방송부터 금토극 대전에서 완벽 기선제압을 하며, '믿보남궁' 파워를 확인시켰다.
[사진출처 = SBS '천원짜리 변호사'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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