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최종일 4타차 역전 우승 도전..'라이벌' 티티쿤이 단독1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2022. 9.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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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최혜진(23)은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주 최혜진이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거나 티티쿤이 시즌 2승을 한다면, 둘의 팽팽한 균형은 한순간에 깨질 수 있는 상황이다.

1라운드 때 최혜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티티쿤은 단독 1위(14언더파 128타)로 도약, 2위 유카 사소(일본)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최혜진은 마지막 날 티티쿤을 상대로 4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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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혜진 프로, 아타야 티티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최혜진(23)은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고, 준우승 1회와 3위 2회를 포함해 9차례나 10위 안에 들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상금 순위 5위(185만4,064달러), CME글로브 레이스 5위(1,833포인트), 평균 타수 5위(69.62타)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승이 나오지 않았고, 신인상 포인트 부문 1위도 아니다.



아타야 티티쿤(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이 신인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신인상 부문에서는 티티쿤이 1위(1,149포인트)를 달리고 있다.



 



'최혜진의 라이벌' 티티쿤은 상금 순위 8위(153만6,392달러), CME글로브 레이스 7위(1,747포인트), 평균 타수 7위(69.71타)다.



이번 주 최혜진이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거나 티티쿤이 시즌 2승을 한다면, 둘의 팽팽한 균형은 한순간에 깨질 수 있는 상황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둘째 날. 최혜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최혜진은 공동 4위로 11계단 상승했다.



 



티티쿤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무려 10언더파 61타를 때렸다. 



1라운드 때 최혜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티티쿤은 단독 1위(14언더파 128타)로 도약, 2위 유카 사소(일본)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54홀(3라운드) 경기다. 최혜진은 마지막 날 티티쿤을 상대로 4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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