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으로 대학 혁신방향 모색..'평생교육 국제학술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26~27일 이틀간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 총장, 제주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석학들, 평생교육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사례 공유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26~27일 이틀간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 총장, 제주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유럽연합·일본 등 7개국 석학 10여명은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사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럽연합에서는 개인 학습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학습경험인정제'를 혁신 사례로 소개한다. 개인의 현장 직무 경험 등을 공식 학습 경험으로 인정해 학습과 직업세계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순환적 인증 체계'인 셈이다.
기조강연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데이빗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이 맡는다. 각각 '교육의 미래: 대학 그리고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27일로 예정된 분과회의는 2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 분과에서는 학습경험인정제 확산과 대학·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 분과에서는 온라인 공개수업(무크·MOOC) 등을 통해 온라인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김미경 MKYU대표·제프 카프란 코세라 정부고객관리국장의 특별강연과 정종철 서울과학기술대 석좌교수·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특별대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재교육과 이·전직교육이 중요하다"며 "성인의 지속적 역량 개발을 위해 국내외 대학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