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아자르, "경기 계속 나가면 예전 모습 나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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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에덴 아자르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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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덴 아자르는 자신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에덴 아자르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결국 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을 받았다. 레알은 역대 최고의 선수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빈자리에 아자르를 세웠다.
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아자르는 체중 관리에 실패했고 컨디션 난조, 부상까지 겹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아자르는 역대 최악의 영입 실패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아자르는 포기하지 않았다.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웨일스전을 치른 후 아자르는 “선발로 경기에 나서 행복하다. 나는 경기에 뛸 때 행복하다. 여기서 홈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뛰어 기쁘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난 월드컵을 위해 몸을 만들고 싶다. 결정은 감독이 하지만 난 경기에 뛸 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경기에 뛸 때 최선을 다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민감한 상황이다. 더 뛰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나는 항상 내가 경기에 뛰어야 예전의 아자르가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난 그저 예전의 리듬으로만 돌아가면 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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