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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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5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합참이 설명했습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장관에게 북한이 실제로 SLBM 발사할 경우 미리 준비해둔 대응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7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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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2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5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합참이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제원과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 이륙 직전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LBM 도발 징후를 보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장관에게 북한이 실제로 SLBM 발사할 경우 미리 준비해둔 대응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7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까지 포함하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의 경우 5번째입니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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