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만족한다"..빠르게 성장 중 "잠재력 풍부하다"

이민재 기자 2022. 9.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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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라이언 세세뇽(22)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20시즌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세세뇽은 2020-21시즌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난 이후 돌아와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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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세세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라이언 세세뇽(22)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20시즌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세세뇽은 2020-21시즌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난 이후 돌아와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리백 시스템을 활용한다. 양쪽에 배치되는 윙백의 활용도를 높이는 인물로 유명하다. 여기서 무럭무럭 성장 중인 선수가 있다. 바로 세세뇽이다.

2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가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세세뇽을 언급했다.

그는 "세세뇽에게 가장 중요한 건 부상이다. 부상을 피해야 한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뛸 때마다 부상 문제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출전 시간을 얻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자신감은 더욱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가 얼마나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라며 "콘테 감독이 그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해당 포지션에서 전 세계 최고 중 한 명인 이반 페리시치를 멘토로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세세뇽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인데, 4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올여름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몸만들기에 전념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내 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싶었다. 지금은 몸이 힘들어도 조금 더 견딜 수 있다. 콘테 감독 덕분에 이렇게 몸이 달라졌다. 사람들이 내 몸을 보면 근육량이 많아진 걸 알 수 있다. 나는 폭발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부상이 잦았던 세세뇽은 건강한 몸 상태와 함께 좋아진 경기력으로 점점 영향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스퍼스 웹'은 "그는 페리시치와 함께 왼쪽 측면의 핵심 로테이션 일부가 되었다"라며 "콘테 감독 시스템에 적응한 그의 태도와 적응력을 칭찬해야 한다. 그가 어린 선수인 걸 잊게 된다. 콘테 감독 아래서 그가 얼마나 더 많은 잠재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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