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물든 호날두' 충격, 체코 골키퍼와 충돌로 유혈사태. 코뼈 골절 의심

이원만 입력 2022. 9. 25. 07:27 수정 2022. 9. 25.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국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큰 봉변을 당했다.

호날두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 그룹2 5차전에 포르투갈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이날 경기에 대해 '호날두가 체코 키퍼와 충돌하면서 얼굴이 피로 물든 채 그라운드에 남겨졌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선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고국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큰 봉변을 당했다. 얼굴이 온통 코에서 흘러나온 피로 범벅이 됐다. 코뼈 골절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비록 포르투갈은 대승을 거뒀으나 호날두에게는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호날두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 그룹2 5차전에 포르투갈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호날두는 정작 골맛을 보지 못했다. 대신 전반 초반 상대 키퍼와 충돌하면서 코를 크게 다쳤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이날 경기에 대해 '호날두가 체코 키퍼와 충돌하면서 얼굴이 피로 물든 채 그라운드에 남겨졌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12분에 페널티 지역으로 넘어온 공중볼을 헤더로 연결하려다 달려나온 토마시 바츨리크 체코 골키퍼와 부딪혔다. 공을 잡기 위해 뻗은 바츨리크 키퍼의 팔과 호날두의 얼굴이 제대로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호날두는 그라운드에 떨어지자마자 얼굴을 감싸 쥐었다. 이내 코쪽에서 피가 쏟아져 나와 금세 얼굴 전체를 물들였다. 코뼈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일단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간 호날두는 붕대를 감은 채 경기에 돌아오긴 했다.

호날두는 붕대를 감은 채 열심히 뛰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디오구 달롯이 멀티골을 넣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오구 조타가 추가골을 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향후 부상에 따라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휴식을 취해야 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김태형, 세 아들 살해한 아내 “면회 거절...아직도 이유 몰라” 눈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50세' 윤현숙, 美서 15세로 오해 “안 믿는 눈치..기분 좋다”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