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행 거절했는데..1591억으로 영입 노린다 "19살 MF도 포함"

이민재 기자 입력 2022. 9. 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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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2) 영입을 다시 노릴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블라호비치와 파비오 미레티(19)를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1억 300만 파운드(약 1591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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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2) 영입을 다시 노릴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블라호비치와 파비오 미레티(19)를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1억 300만 파운드(약 1591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올여름 선수 영입에 1억 2000만 파운드(약 1854억 원)를 썼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두 명의 젊은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블라호비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지만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라며 "아스널은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2017-18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2020-21시즌 40경기 동안 21골을 넣은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 24경기서 20골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 훌륭한 골 결정력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전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그는 올해 1월 이적료 7340만 파운드(약 1134억 원)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21경기 동안 9골 2도움으로 데뷔 시즌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경기력이 아쉽다. 블라호비치는 8경기 4골로 힘을 내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강력한 세리에A 우승 후보 유벤투스는 현재 리그 8위에 머무를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의 위기는 블라호비치를 위태롭게 만든다"라며 "팀원들은 그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점점 더 우울해지고, 긴장한 상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점점 그의 이적 루머가 퍼지고 있다.

미레티는 유벤투스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1-22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팀 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패스 전개, 훌륭한 킥 능력까지 갖춘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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