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과거 류승룡과 썸? 3초 오해한 적 있어" 웃픈 사연 공개(전참시)

이하나 2022. 9. 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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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대학 시절 류승룡에게 3초 설��던 사연을 공개했다.

식사 중 류승룡은 "나는 은이랑은 워낙 막역하다. 대학 직속이다. 탈춤 동아리도 같이 했다. 한 학번 차이다"라고 MC 송은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류승룡은 군 복무 시절 송은이와 함께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류승룡과 스캔들은 전혀 없었다는 송은이는 썸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이 3초 오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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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은이가 대학 시절 류승룡에게 3초 설��던 사연을 공개했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염정아가 류승룡과 영화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염정아는 류승룡,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 식사 중 류승룡은 “나는 은이랑은 워낙 막역하다. 대학 직속이다. 탈춤 동아리도 같이 했다. 한 학번 차이다”라고 MC 송은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탈춤 동아리를 했던 이유를 묻자 류승룡은 “다리 짧고 머리도 무거우니까. 은이도 그렇다. 그래서 한 거다. 내가 앞 사자였고 김진수 선배가 뒷사자였다”라며 “여자들은 예쁜 여자 탈을 썼는데 은이는 원숭이였다. 근데 걔는 탈을 안 썼다”라고 장난을 쳤다. 송은이는 “썼다. 있다. 원숭이 탈”이라고 버럭했다.

류승룡은 군 복무 시절 송은이와 함께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류승룡은 “내가 군대 휴가 나와서 군복 입은 채로 집에 안 들어가고 은이랑 3박 4일 동안 공연 보고 맨날 술을 마셨다”라고 회상했다.

류승룡과 스캔들은 전혀 없었다는 송은이는 썸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이 3초 오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그날도 저녁때 김진수 씨랑 셋이 한참을 앉아 있다가 김진수 씨가 화장실을 갔는데 그때 류승룡 씨가 저한테 다가왔다. ‘이 오빠 왜 이래?’라고 잠깐 생각했다.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송은이는 “오빠가 다가오더니 ‘옆 테이블에 마른 오징어 손도 안 댔는데 갖고 와’라고 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홍현희는 “안주 셔틀이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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