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 대권후보 안재욱, 제자와 불륜 파격 베드신 '디 엠파이어' 첫방[어제TV]

서유나 2022. 9.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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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이자 유력 대권후보 안재욱은 제자와 불륜하는 이중 생활 중이었다.

안재욱의 파격 베드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나근우는 사실 한혜률 몰래 불륜 중이었다.

심지어 불륜 상대는 그가 재직 중인, 장모님 함광전(이미숙 분)이 워장으로 있는 로스쿨의 학생 홍난희(주세빈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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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애처가이자 유력 대권후보 안재욱은 제자와 불륜하는 이중 생활 중이었다. 안재욱의 파격 베드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 2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1회에서는 존경받는 로스쿨 교수이자 한혜률(김선아 분)의 다정한 남편 나근우(안재욱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나근우의 신간 북 콘서트에는 엄청난 취재진 인파가 몰렸다. 이는 그가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도 어마어마한 대선주자 선호도를 이끌어낸 인물이기 때문. 나근우는 사회에서는 존경받는 로스쿨 교수, 가정에서는 요리를 해놓고 퇴근하는 아내를 기다리는 애처가로 이미지를 쌓아갔다.

그러나 나근우는 사실 한혜률 몰래 불륜 중이었다. 심지어 불륜 상대는 그가 재직 중인, 장모님 함광전(이미숙 분)이 워장으로 있는 로스쿨의 학생 홍난희(주세빈 분)이었다. 나근우는 촬영을 위해 빌린 침실, 호텔, 차 안, 심지어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연주회의 인적 드문 화장실에서도 홍난희와 밀회를 가졌다. 두 사람은 매번 농밀한 스킨십을 몰래 나눴다.

홍난희는 이런 나근우와의 관계를 마냥 비밀로만 부치지 않았다. 자신의 룸메이트 이아정(권소이 분)이 TV 속 '잡혀사는 애처가'로 연출된 나근우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자 "내가 너 얼마나 믿는지 알지?"라는 말과 함께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까?"라고 먼저 제의해온 것.

이후 이아정은 홍난희의 휴대폰 속 무언가를 보곤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홍난희가 "잡혀산다고?"라고 말하며 비웃는 모습에서 그녀가 나근우의 이중생활을 폭로했음을 짐작케 했다.

홍난희는 이어 나근우를 만나 그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홍난희는 나근우에게 "나 TV 봤다. 한혜률이 아프로디테에 아테네라고? 그럼 난 뭐냐"고 질투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나근우가 "내 뮤즈, 헬레네"라고 하자 그녀는 "잊지 마라. 난 방패가 될 수도 있고 지옥으로 끌고가는 악마가 될 수도 있다는 거"라며 은근한 협박을 가했다. 나근우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저 색욕을 즐겼다.

그런 가운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근우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한편 새로운 인물이 또 한 명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성역 없는 수사를 모토로 여동생의 남편인 주성그룹 부회장을 수사를 밀어붙이고 있는 한혜률이었다.

동시에 연못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시신이 떠올라 충격을 줬다. 예고편에서는 "대통령이라도 되겠다는 야무진 꿈이라도 꾸는 거냐"며 검사장의 견제를 받는 한혜률의 모습이 그려져 얽히고설킨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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