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종로구, 총 상금 1200만원 '국악내일' 공모

김은비 2022. 9. 2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로구가 오는 10월 14일까지 제2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국악내일'은 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젊은 감각으로 국악을 표현할 수 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 국악인들의 더 큰 무대로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10월 14일까지..만 34세 이하 청년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종로구가 오는 10월 14일까지 제2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대상 수상팀 ‘앙상블BIC’ 무대(사진=종로구청)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국악내일’은 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상금 1200만원을 6개 팀 수상자들에게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라면 학력,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한 팀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며 국악기 연주자가 인원의 과반수를 이루어야 한다.

심사는 국악 정서와 선율이 바탕이 되는 미발표 창작 국악곡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순수창작은 물론 재구성, 재창작된 전통 음악과 장르 간 협업된 곡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에서는 제출 서류와 연주 영상을 평가한다. 2차 심사는 10월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우리소리도서관에서 비공개 실연으로 진행하고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경연 대회는 10월 28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린다. 공개 경연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연 대회 및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젊은 감각으로 국악을 표현할 수 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 국악인들의 더 큰 무대로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