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30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 '라페스타' 돌입

뷰티 위크, 마라톤, 웨딩행사 등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0월 정기 세일 '라페스타'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첫 가을 세일 맞아 축제의 경험을 테마에 담았다.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이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샬롯틸버리, 맥, 바비브라운 등 메이크업 14개 브랜드가 참여해 15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3일까지는 랑콤, 입생로랑 등 18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롯데카드 구매 시 10% 사은과 함께 브랜드별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일기간 F&B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증정한다.

10월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음악을 테마로 한 러닝 페스티벌로 행사 종료 후에는 쌈디, 청하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결혼 최대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웨딩 연계 행사'도 열린다. 9월30일부터 10월13일까지 2주간 '웨딩페스타'가 진행된다. 구찌,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을 비롯해, PXG,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총 35개 브랜드에서 더블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타임리스 뷰티 앳 홈' 행사도 진행한다. 까르텔, 빌레로이앤보흐, 알레시 등 프리미엄 가구 및 용품 브랜드를 10~2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가 진행된다. 잠실점에서는 KPM베를린, 덴비 등 테이블웨어 팝업 행사도 열린다.

롯데온에서도 전국 롯데백화점과 동시에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샘에델만, 포멜카멜레 등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하반기 첫 세일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험을 세일에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hjm@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