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생생문화재 '목화야 놀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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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문화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를 신안면 도천서원 앞 공터에서 올해 두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생생문화재를 진행해오며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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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화합과 교류의장' 행사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문화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를 신안면 도천서원 앞 공터에서 올해 두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생생문화재를 진행해오며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있다.
이 행사는 이전의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체험활동에 높은 비중을 뒀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행사로 도천서원 탐방과 문익점 선생 묘소 참배를 먼저하고 이후 순수 지역민들이 만든 문익점과 목화를 주제로 한 마당극이 펼쳐졌다.
이어 세부 프로그램으로 문익점 선생의 생애를 알아보고 목화시배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 문익점 선생이 중국에서 목화씨를 가져와 재배에 성공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팀별 게임, 공연과 음악 연주를 통해 베틀, 물레, 베짜기와 관련된 민요 베우기 등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난번 행사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하지만 예산과 공연, 체험활동 준비의 어려움으로 2회밖에 할수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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