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부상 걱정..토미야스, A대표팀 조기 하차

이규학 기자 2022. 9. 25. 0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부상을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일본 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토미야스가 클럽(아스널)의 사정으로 팀을 이탈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에콰도르와의 2번째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토미야스의 대표팀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토미야스의 소속팀 아스널은 그의 부상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대표팀에 조기 하차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부상을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일본 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토미야스가 클럽(아스널)의 사정으로 팀을 이탈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미야스는 이번 9월 A매치에서 일본 대표팀으로 소집됐다. 미국과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던 일본은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할 예정이었다. 일본은 최정예 멤버를 선발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렀고, 미국과의 경기에서 2-0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이런 가운데 에콰도르와의 2번째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토미야스의 대표팀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토미야스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하지만 에콰도르와의 경기는 출전하지 않고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하게 됐다.


이유는 클럽의 사정 때문이었다. 토미야스의 소속팀 아스널은 그의 부상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대표팀에 조기 하차를 요청했다. 현재 토미야스는 부상 여부가 없다. 토미야스는 미국과의 경기가 끝난 뒤에 같은 팀 동료인 맷 터너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건강한 상태였다. 다만 아스널은 예방 차원으로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미야스는 연이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 여름 아스널에 합류한 토미야스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발휘하며 주전 라이트백을 차지했다. 하지만 리그 중반기를 넘어가면서 종아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토미야스가 복귀했지만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진 못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의 라이트백은 벤 화이트가 나서고 있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인 화이트에게 밀린 상황이다.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겨우 6경기(교체) 72분 출전이 전부다. 그래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컵대회과 대표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천천히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