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母전성애 술 취해 합정역 인사불성, 父장광에 복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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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모친 전성애의 복수극을 폭로했다.
9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미자가 모친 전성애의 합정역 사건을 밝혔다.
뒤이어 미자는 "다음 날 일어났는데 저를 부르더니 너무 깨소금이라고. 어느 정도 기억하시더라. 평생 당한 걸 오늘 다 풀었다고. 이게 계획적이었나?"라며 부친 장광을 향한 모친 전성애의 복수극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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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모친 전성애의 복수극을 폭로했다.
9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미자가 모친 전성애의 합정역 사건을 밝혔다.
이날 미자는 “합정역 사건이라는 유명한 사건이 있다. 아버지가 평생 술을 드시면서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 한 번은 아버지와 TV 보는데 어머니 친구 분에게 전화가 왔다. 어머니가 지금 만취 상태라고. 데리러 오라고. 아버지와 갔는데 어머니가 합정역에서 인사불성으로 저희도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미자는 “토하려고 해서 비닐봉지를 사서 귀에 걸어주고. 그 때 ‘도가니’ 영화 개봉한지 얼마 안 됐다. 합정역에서 난리가 났다. ‘도가니’ 교장선생님이 비닐봉지 씌운 사람 끌고 가니까 인파가 쭉 갈리면서 사진 찍고 난리가 났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었다. 그렇게 집에 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집에 도착해서도 술주정은 끝나지 않았다고. 미자는 “취해서 주무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장광! 다리 주물러!’ 소리를 질러서 다리를 막 주물렀다. 한 시간 주무르니까 엄마가 주무셔서 아빠와 일어났는데 또 일어나서 장광! 다리! 그걸 아침까지 하셨다”고 탄식했다.
뒤이어 미자는 “다음 날 일어났는데 저를 부르더니 너무 깨소금이라고. 어느 정도 기억하시더라. 평생 당한 걸 오늘 다 풀었다고. 이게 계획적이었나?”라며 부친 장광을 향한 모친 전성애의 복수극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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