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5, 노보기 7언더파 선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9. 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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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은5는 대회 첫날 버디 7개로 공동 선두(7언더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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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5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은5는 대회 첫날 버디 7개로 공동 선두(7언더파)에 나섰다.



이정은5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플레이를 했던 라운드였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보기를 하지 않고 파로 잘 마무리했고,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았던 것이 오늘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5는 "여기 코스를 굉장히 좋아하고, 그린이 소프트해서 나에겐 굉장히 편했다. 아무래도 그린에서 공을 세우는 것이 부족하다 보니 그런 부분이 계속해서 아쉬웠었는데, 이번 주는 그린이 부드러워서 내가 아이언을 치는 데 부담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은5는 "오늘은 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퍼팅이 잘 떨어졌던 것이 좋은 작용이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6년 연속 여기에서 시합을 했던 것 같다"고 언급한 이정은5는 "한 번은 톱10에 들었던 기억이 있다.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은5는 "월요일에 여기에 도착했을 때 너무 더워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더운 것은 모두가 다 똑같은 조건이고, 오늘은 날씨가 조금 시원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이온 음료를 마시면서 천천히 플레이 했던 것이 좋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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