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줄을 서세요!..메시, 경기 후 상대팀과 작은 '팬미팅' 개최

신인섭 기자 입력 2022. 9.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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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대표팀이 경기 종료 후 리오넬 메시와 시진을 찍기 위해 줄까지 섰다.

아르헨티나는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 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9월 A매치에서 온두라스에 3-0으로 승리했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9년 브라질과의 맞대결 이후 무려 A매치 3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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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온두라스 대표팀이 경기 종료 후 리오넬 메시와 시진을 찍기 위해 줄까지 섰다.

아르헨티나는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 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9월 A매치에서 온두라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한 조에 묶였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를 대비하기 위해 북중미에 속한 온두라스와 친선전을 가졌다. 

월드컵을 두 달 앞두면서 베스트 라인업이 총출동했다. 메시를 포함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파푸 고메스, 지오반니 로 셀소, 로드리고 데 폴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에는 훌리안 알바레즈, 앙헬 코레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등이 교체로 출전했다.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완승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6분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전반 종료 직전 메시가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아르헨티나가 주도했다. 이러한 상황에 쐐기골까지 터졌다. 후반 24분 메시가 환상적인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작은 팬미팅은 경기 종료 후 개최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온두라스 선수들은 모두 메시에게 달려갔다. 셀피를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온두라스 선수단은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까지 섰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온두라스 선수들은 줄을 서서 메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트린 메시는 올 시즌 8골 8도움을 올리게 됐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이적 첫 시즌 폼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은 시즌 초반부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과거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9년 브라질과의 맞대결 이후 무려 A매치 3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34경기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24승 10무를 기록 중이다. 다가오는 자메이카와의 A매치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브라질과 스페인이 기록한 35경기 무패 행진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또한 37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가진 이탈리아와 두 경기 차이로 좁힐 수 있게 된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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