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엄기준, 위하준에 김고은 처리하라 지시(종합)

이아영 기자 2022. 9.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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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엄기준이 위하준에게 김고은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오인주(김고은 분)가 최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싱가포르에 가기로 했다.

박재상은 최도일에게 신뢰의 증거로 오인주를 처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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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 아씨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작은 아씨들' 엄기준이 위하준에게 김고은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오인주(김고은 분)가 최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싱가포르에 가기로 했다.

오혜석(김미숙 분)을 죽였다고 자수한 용의자가 나왔다. 천상혁이었다. 부동산 투자 실패에 앙금을 품은 살해였다. 오인경(남지현 분)은 오인주에게 난초의 정체에 대해 물었고, 오인주는 정란회에 가입하기 위해 받은 거라고 했다. 그리고 천상혁이 올린 영상의 마지막에 천상혁 또한 파란 난초를 갖고 있음이 드러났다.

오혜석의 집엔 숨겨진 공간이 있었다. 오인경은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카드로 그 공간을 열었다. 거기엔 금고가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 파란 난초가 들어있었다. 오인경은 정란회, 파란 난초에 대한 기사를 반드시 쓰겠다고 했다. 쓰지 못하면 자기가 죽을 것 같다고 했다.

오인주는 "싱가포르에 700억이 있다. 내 이름으로 된 싱가포르 계좌에 들어있다. 이제 나만 찾을 수 있으니까 내 돈이다. 일주일 뒤에 찾으러 갈 거다. 네가 싫어할 건 안다. 하지만 그 돈이 있어야 우리 세 자매 안전한 곳에서 있을 수 있다. 장부 너에게 주겠다. 그거 가지고 완벽한 기사 써서 저 사람들 끝내버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았다.

오인주는 최도일에게 최도일의 어머니를 만났다고 말했다. 또 20여 년 전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전했다. 최도일은 싱가포르 일을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 오인주는 오혜석으로부터 박일복에 대해 들은 것을 말했다. 오인주는 함께 복수하자고 했다. 최도일은 "사람들은 왜 복수를 하려고 하는 걸까. 언제나 궁금했다. 조금 더 안전하고 품위 있는 방법도 있다. 나로서는 이해 안 가지만"이라면서도 오인주에게 천상혁과 관련된 정보를 넘겨줬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오인주는 진작부터 목숨을 걸고 있었다고 했다.

최도일은 어머니가 알려준 장소로 갔다. 오인경은 몰래 미행했다가 낮에 그곳을 찾아갔다. 지나가는 등산객인 척 다가가 개에 물려 집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종호(강훈 분)는 몰래 녹화했다. 오인경은 자기가 기자임을 밝히고 정란회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최희재는 광견병에 걸린 개일 수 있다며 병원에 가라고 했다.

최도일은 박재상(엄기준 분)에게 최희재가 있는 곳의 주소를 알려줬다. 박재상은 사람들을 그곳으로 보냈지만, 문을 여는 순간 폭발했다. 최희재는 미리 몸을 피해 있었다. 최도일은 피 묻은 망치를 금고에 보관했다. 그리고 오인주를 만났다. 박재상은 최도일에게 신뢰의 증거로 오인주를 처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최도일은 싱가포르에서 메일을 받았다며 보여줬다. 그 메일 속 사진엔 죽었다고 알고 있는 진화영(추자현 분)이 있었다. 최도일은 페이퍼컴퍼니에 조사가 들어갈 수도 있고, 가짜 오인주 행세를 하는 진화영이 700억 원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싱가포르에 확인하러 가는 길인데 같이 갈 건지 말 건지 물었다. 오인주는 가겠다고 답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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