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축제.."우리집 막둥이가 최고"

제주방송 김지훈 2022. 9.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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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마음을 모으는, '2022 제주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주인공이자, 자기들 세상을 만난 '우리집 막둥이' 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경제적으로나, 문화산업적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반려동물 연관 분야에 대해서도 새삼 관심과 애정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막을 올린 반려동물 문화축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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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마음을 모으는, '2022 제주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주인공이자, 자기들 세상을 만난 '우리집 막둥이' 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경제적으로나, 문화산업적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반려동물 연관 분야에 대해서도 새삼 관심과 애정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주말을 맞아 광장이 온통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막을 올린 반려동물 문화축젭니다.

산업적이고 비지니스적인 기회도 필요하지만, 반려인들간 교류 폭을 넓히고 유대감을 북돋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건강 상담을 비롯해 행동 코칭과 셀프미용 등 '막둥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동반 프로그램부터 멍때리기와, 런닝멍까지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킬 것은 지키되, 무엇보다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뛰어놀 기회가 꾸준히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합니다.

고은지 박준모 /제주시 연동
"평소에는 이렇게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고 자유롭지 못한데 이런 축제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김지훈 기자
"반려동물산업이 사회 전반적인 발전 속도에 보조를 맞추고, 반려동물 수요 역시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에 걸맞는 수용 태세와 문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행보는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2019년 3조 원, 2027년 6조원 규모의 시장 성장이 예상되면서 민.관.학 개별 투자는 물론 전략적 연계와 육성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병부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 그리고 또 예절 같은 교육을 일반 대중 일반 시민들한테 보다 적극적으로 해서 더불어, 또 같이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늘어, 세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는 연구조사도 나온 바 있습니다.
반려인구만 1,400만 시대에 이르는 셈입니다.

제주 역시 관련한 복지문화센터 조성 추진 등은 구체화한 단계입니다.

나아가 관련 학과 개설 논의를 비롯해 산업박람회 등 다방면의 플랫폼을 궤도에 올리는데서 한층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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