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봉곤, 집안 말벌떼 발견→119 출동..전혜란 쏘였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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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전혜란이 말벌에 쏘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말벌 떼를 없애려 시도한 김봉곤과 전혜란이 결국 119를 부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봉곤은 꿀벌들이 나와 있자 의문을 보였고 근처를 배회하는 말벌을 발견했다. 누각을 닦는 아이들 옆에서 그는 잠자리채를 휘두르며 말벌을 잡기 시작했다.

몸개그 하듯이 뛰어다니던 김봉곤은 말벌 두 마리를 잡았고 “우리 집에 말벌집이 있나 보다. 찾아야겠는데”라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전혜란과 말벌집을 찾아다니던 김봉곤은 평상 아래 말벌집을 발견했다. 이어 전혜란은 처마에 가득 붙어있는 말벌을 발견했고 아이들을 실내로 피신시켰다.

김봉곤은 방호복을 입고 잠자리채로 말벌 떼 소탕에 나섰다. 갑자기 후진한 그는 살충제를 달라고 말했으나 전혜란은 “이것도 아닌 거 같아”라며 말벌을 피해 도망갔다.

이때 말벌에 쏘인 전혜란은 말벌을 잡겠다고 난리 친 김봉곤에 분노했다. 119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 말한 아이들에 김봉곤은 “뭘 이런 거로 119 신고해”라고 말렸다.

결국 119를 불렀고 전혜란은 분노를 터트렸다. 출동한 119대 원들은 약을 쳐 처마의 말벌 떼를 죽이고 벌집까지 제거했다. 평상 밑에는 방제와 동시에 말벌집을 회수했다.

말벌 중 독성이 약한 개체에 구급대원들은 생활하다 말벌집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 말했고 상황이 종료됐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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