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대낮에 필로폰 투약 후 운전한 30대 구속

김동규 기자 2022. 9.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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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대낮에 필로폰을 투약한 후 운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향정), 도로교통법위반(약물운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후 A씨가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고 동작구 사당동의 자택까지 차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2년간 최소 9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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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대낮에 필로폰을 투약한 후 운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향정), 도로교통법위반(약물운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쯤 관악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골목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후 A씨가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고 동작구 사당동의 자택까지 차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10시쯤 사당동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2년간 최소 9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23일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죄와 구매 경로 등을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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