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니스행 거절한 이유 있었네..제라드 대체자로 빌라행 거론

신인섭 기자 입력 2022. 9. 24.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아스톤 빌라 감독으로 거론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계획하면서, 아스톤 빌라의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에 열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UCL에 참가하는 구단들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빌라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야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아스톤 빌라 감독으로 거론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계획하면서, 아스톤 빌라의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에 열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09년 RCD 에스파뇰에서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다. 데뷔 첫 시즌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부임 당시 20위였던 팀을 10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사우샘프턴, 토트넘을 거쳐 PSG 사령탑에 올랐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보유했음에도 리그앙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PSG는 지난여름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하며 UCL 우승에 도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결국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즌 종료 후 경질됐다.

야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 감독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EPL 복귀를 열망해 해당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빌라와 연결됐다. 현재 빌라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난해 딘 스미스 감독을 경질한 빌라는 곧바로 제라드 감독을 선임했다. 시즌 도중 팀을 맡게 된 제라드 감독은 10승 5무 11패의 성적을 거두며 14위로 팀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행보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빌라는 2승 1무 4패의 성적을 거두며 15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면서 빌라는 과거 EPL 경험이 풍부한 포체티노 선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UCL에 참가하는 구단들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빌라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