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턴스쿨 교수, 미 연준 110년 중 최대 실수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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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창설 후 최대 정책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비판했다.
제러미 시글 훠턴스쿨 교수는 23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난해 통화긴축을 서두르지 않으면서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말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글은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침체에 미국의 중산층이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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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창설 후 최대 정책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비판했다.
제러미 시글 훠턴스쿨 교수는 23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난해 통화긴축을 서두르지 않으면서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말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글 교수는 연준이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을 너무 공격적으로 하는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지난 21일 또다시 금리 0.75%p 인상했다.
시글 교수는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오고 있을 때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2022년에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없다고 언급한 것을 꼬집었다.
시글은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침체에 미국의 중산층이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연준이 물가상승 목표인 2% 회복을 위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 아니라 원자재 가격 하락을 유도해야 하며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것이 아니어서 실업률을 끌어올리려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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