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검증 논란' 4·3 수형인 60여 명 내달 4일 재심
신익환 2022. 9. 24. 21:38
[KBS 제주]사상검증 논란을 빚었던 4·3 수형인 60여 명의 재심 재판이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 4·3 전담재판부는 다음 달 4일 4·3 수형인 68명에 대한 특별재심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청구인 68명 중 일부 4·3 수형인이 좌익 활동을 한 정황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사상 검증 논란으로까지 번졌지만, 재판부는 두 차례 심문기일 끝에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고 검찰이 항고하지 않으면서 재심 재판이 열리게 됐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유연대·경제안보 앞세웠던 순방…‘조문·무산·비속어’ 논란도
- 건보공단 직원 46억 횡령 뒤 도피…“반년 동안 전혀 몰랐다”
- 北 잠수함기지서 SLBM 발사 준비 동향…軍 “대비태세”
- [크랩] “택시 아닌데…” 면접 지각에도 할아버지 도운 취준생 사연
- 명량해전 왜군 무덤서 전 日 총리 “일본, 계속 사죄해야”
- 화재 속 모자 구조한 건설업체 굴착기
- “여기가 개펄인지 주차장인지”…여전한 ‘힌남노’ 상흔
- [크랩] 500원이면 다 살 수있던 90년대 알뜰장터 클라스
- OECD가 본 한국 ‘노인과 청년이 힘든 나라’
- “죽으면 ‘거름’이 됩니다”…‘시신 퇴비화’ 허용에 논란 확산 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