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영·미·캐나다 5박 7일 순방 마무리..오늘 밤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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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끝으로 5박 7일 간의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이 자유에 기반한 '가치 연대'를 강조했고, 공급망 강화 등을 비롯한 경제안보 협력 성과 등을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예고했던 한미 정식 정상회담은 불발됐고, 영국 런던에서는 '조문 논란'이 불거졌으며, 순방 막바지에는 '비속어 논란'이 나오는 등 여러 잡음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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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끝으로 5박 7일 간의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수행단 등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오늘(24일)밤 8시 5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영국 방문을 시작으로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 등을 연이어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세 차례 환담에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려를 전달했고, 기시다 일본 총리와는 30분 약식회담을 통해 '현안' 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 숄츠 독일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이 자유에 기반한 '가치 연대'를 강조했고, 공급망 강화 등을 비롯한 경제안보 협력 성과 등을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예고했던 한미 정식 정상회담은 불발됐고, 영국 런던에서는 '조문 논란'이 불거졌으며, 순방 막바지에는 '비속어 논란'이 나오는 등 여러 잡음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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