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차 세우고 필로폰 투약 뒤 약에 취해 차량 몬 30대 男 구속

김도균 기자 2022. 9.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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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번화가에서 차를 대고 필로폰을 투약한 뒤 차를 몬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약물운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중이다.

A씨는 또 동작구 사당동 자신의 자택까지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2년 간 최소 9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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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대낮에 번화가에서 차를 대고 필로폰을 투약한 뒤 차를 몬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약물운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관악구) 인근 골목에 자신의 차를 대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동작구 사당동 자신의 자택까지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날 밤 10시쯤 사당동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에도 환각 상태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2년 간 최소 9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21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와 구매 경로 등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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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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