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호 7주-쿤데 4주 OUT' 엘 클라시코 비상..A매차 부상만 '무려 5명'

이규학 기자 2022. 9. 24.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9월 A매치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프랑스 대표팀으로 나선 쿤데는 최대 4주 부상을 입었고, 회복 정도에 따라 엘 클라시코 더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그나마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쿤데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확률이 높다고 전해졌다.

미구엘 기자는 "A매치 경기로 상당한 선수로 뎀피스 데파이 1개월, 프렌키 더 용 1~2주, 오스만 뎀벨레 근육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이번 9월 A매치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하비 미구엘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로날드 아라우호는 6~7주, 쥘 쿤데는 3~4주 동안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찬 보강으로 지난 시즌 굴욕을 갚을 계획을 세웠다. 심각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프랑크 케시에 등을 영입했다.


실제로 효과도 금방 드러났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선수들을 공격적으로 기용해 대량 득점하는 경기도 나올 정도로 조화를 갖췄다. 바르세롤나는 현재 리그에서 5승 1무로 2위에 올라있으며 리그 최다 득점(18골), 최소 실점(1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위 레알 마드리드는 연승을 거두고 있다. 레알과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선 10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하지만 9월 A매치가 발목을 잡았다.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들이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출전해 경기 시작하자 마자 불편함을 느끼고 경기장을 떠났던 아라우호는 최대 7주 부상을 입었다. 약 3주 뒤에 예정되어 있는 엘 클라시코 경기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쿤데의 부상도 문제다. 프랑스 대표팀으로 나선 쿤데는 최대 4주 부상을 입었고, 회복 정도에 따라 엘 클라시코 더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그나마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쿤데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확률이 높다고 전해졌다.


추가 부상 선수도 있다. 미구엘 기자는 “A매치 경기로 상당한 선수로 뎀피스 데파이 1개월, 프렌키 더 용 1~2주, 오스만 뎀벨레 근육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직전 라운드인 엘체전 득점을 터트려 자신감을 회복한 데파이도 다시 재활에 전념하게 됐다.


다행히 더 용과 뎀벨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금방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A매치 부상 여파로 바르셀로나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생겼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